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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운청소년재단 안동청소년문화센터는 국가보훈처가 주최한 국가보훈 테마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항일음악 홍보단 ‘우리나라 애(愛)들’ 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항일음악 홍보단 ‘우리나라 애(愛)들’은 안동지역의 14~19세 청소년들로 구성됐다. 지난 15일에는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갖고 항일 음악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는 경북독립운동기념관 김주현 학예연구사가 ‘일제강점기 항일 음악’이라는 주제로 항일 음악이라는 분야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앞으로 항일음악 홍보단은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들이 항일 음악 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공연, 영상 등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그 역사를 서로 알아간다. 또한 조국 광복의 염원이 담긴 항일 음악과 청소년들의 개성을 함께 담아 항일역사를 쉽고 친근하게 알릴 계획이다.


출처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http://www.kyongbuk.co.kr)